즐거운 영화 한편.
Across The Universe
칩거하며 작업모드- 였다가, 친구의 꼬임에 어영부영 나갔다가
영화 시작부터 완전 즐거워져버렸다.
정말이지,
비틀즈 만세.
'jude' 도 마음에 들었고, (대체 뭐하던 놈이냐.. 뮤지컬좀 계속 찍어줬음 좋겠다.ㅠㅠ)
여기저기 오마쥬로 가득한, 그저 팬들을 위한 영화가
발렌타인용 로맨스영화라고 홍보되고 있었으니,
이거야 극장안에서 따분해하는 '애들' 을 바라보기가 나도 안타깝고,
이걸 좋아할 사람들은 그런 홍보문구에 관심 없을텐데.
뮤지컬영화의 한계이건 스토리의 한계이건 뭐건,
영화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그저,
시작부터 손장단 발장단이 들썩들썩.
다 까먹어버린 가사가 답답할 뿐, 조용히 관람하느라 참을성이 필요했을 뿐.
아주~ 멋지다고 추천하기에 조금 부족했던 건,
이게, [미국영화] 라는 사실이다.
물론 미국에서의 활동은 무시할 순 없지만 말야.
비틀즈는 영국 팝의 자존심인데.. 영국에서 만들었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새해들어 본 영화가 단 두편. 에바- 서 랑 이거라니.
누가 뭐라 흉봐도 부정할 수 없겠구나.;;
Across The Universe
칩거하며 작업모드- 였다가, 친구의 꼬임에 어영부영 나갔다가
영화 시작부터 완전 즐거워져버렸다.
정말이지,
비틀즈 만세.
'jude' 도 마음에 들었고, (대체 뭐하던 놈이냐.. 뮤지컬좀 계속 찍어줬음 좋겠다.ㅠㅠ)
여기저기 오마쥬로 가득한, 그저 팬들을 위한 영화가
발렌타인용 로맨스영화라고 홍보되고 있었으니,
이거야 극장안에서 따분해하는 '애들' 을 바라보기가 나도 안타깝고,
이걸 좋아할 사람들은 그런 홍보문구에 관심 없을텐데.
뮤지컬영화의 한계이건 스토리의 한계이건 뭐건,
영화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그저,
시작부터 손장단 발장단이 들썩들썩.
다 까먹어버린 가사가 답답할 뿐, 조용히 관람하느라 참을성이 필요했을 뿐.
아주~ 멋지다고 추천하기에 조금 부족했던 건,
이게, [미국영화] 라는 사실이다.
물론 미국에서의 활동은 무시할 순 없지만 말야.
비틀즈는 영국 팝의 자존심인데.. 영국에서 만들었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새해들어 본 영화가 단 두편. 에바- 서 랑 이거라니.
누가 뭐라 흉봐도 부정할 수 없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