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07. 8.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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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은 순천,
조금은 친숙한 느낌, 친숙한 공기. 보다 편안한 길.

그러나 또 다른 느낌,
또 다른 공기. 색다른 흐름...

어떻게 풀어나갈지,
어떻게 흘려보낼지. 모르겠지만..

멋진 공간을 담아낸다는건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겠다..

Posted by 유니~
-2014/days2007. 7. 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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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07월.
끄적끄적.

하늘속을 기웃기웃..
Posted by 유니~
-2014/works2007. 6. 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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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를 끝내고 쉬던 중에 한 작업.
몇번이나 얼굴을 마주했던 풀빛 식구들과 처음 한 작업.

제목이 여러차례 바뀌었고, 여러번 시안작업을 하며 고민했지만
결론적으로 '가야할 곳으로 갔구나' 싶은 느낌이 딱 들어서..
만족스러웠던 일.

시대와 상황이 다르지만,
사실적인 방황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
Posted by 유니~
-2014/days2007. 6.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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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마치고 정리를 하고,
딱 일주일째.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즐거운 일도, 행복한 일도, 뿌듯한 일도,
가슴아픈 일도, 아쉽고 답답한 일도 있었고..

다사다난했던 몇주 간의 마침표가
전시회의 마침표와 함께했다.

이렇게, 마음을 다지고,
새로이 마음먹게 되는 것도 나름의 행운.

수많은 감정들을, 잊지 않으려 꼭꼭 담아두면서.


사진은 오프닝날 찾아주신 포클의 나엘님이 찍어주신 내 자리.
Posted by 유니~
-2014/days2007. 6. 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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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오픈하고,
하루, 하루 지날수록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당당해져가고,
조금씩 더 행복해지고,
조금씩 더 에너지를 얻고 있어요.

찾아주시는 지인 분들.
황송하기만한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친구들.

아무련 연고 없어도 관심있게 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
직접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큰 에너지가 오가는 공간 속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흘 남은 전시장에서....
부담 보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