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10. 10. 17. 01:21
열흘간의 도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잘 다녀왔어요. :)
Posted by 유니~
-2014/days2010. 10. 10. 22:03
오늘은 저녁 사들고 집에 일찍 들어와서 좀 쉬는 중이에요.
며칠 바쁘게 돌아다니고,
오늘도 낮에는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잘 먹고 잘 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지출이 크다는걸 제외하면..;;

이것저것 더 보고 싶고, 더 놀고 싶은데,
하루에 볼 수 있는 전시나 책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시간상은 가능한데도 몇가지 거대 전시를 본다거나 크게 한방 먹으면
도저히 뭘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지쳐 잠드는 나날 중.

영화 오오쿠 관람, 록뽄기 뮤지엄 투어, 이자카야랑 가라오케, 키치죠지, 에비스 사진미술관까지 클리어.

아직 할일도 먹을 것도 볼 곳도 너무너무 많은데 어찌될런지요.;;

하루 비가 왔지만 보슬보슬, 적당히 내렸고
매일같이 너무 더워요. 서울에서 떠나온 날의 날씨에 비교한다면 뭐.
엊그제는 반팔티 하나 입고 다녀도 덥고 말이죠.
내일은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타이즈를 신지 말던가 해야지 원.

이동네 참 좋아요. 시내까지 40분은 넘게 걸리고 역까진 20분은 걸어야 하지만,
주택가 분위기가 꽤 좋아서 동네 탐방만 해도...
며칠 후에 돌아갈께요.  :)

Posted by 유니~
-2014/days2010. 10. 5. 23:14
다녀오겠습니다.
10/6- 10/15 tokyo, yokohama, 어쩌면 hakone까지.

간 곳 또 가고 또 가고,
안 가본 곳 몇군데 더 가고,
그렇게 다녀올께요.

다섯 번째 도쿄,
첫번째 가을 여행.


로밍은 안해가요. 010으로 갈아타야 로밍을 하던가 말던가;;
연락은 이메일이나 블로그로.
국제전화라도 하시겠다면 현지연락처 알려드리겠지만.


잘 놀다 오겠습니다~
Posted by 유니~
-2014/book log2010. 10. 4. 23:25


읽은지 두달은 지난, [흑과 다의 환상]
끄적끄적 해두었던 메모를 이제서야 정리하고....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는 알 수 없는 제목의 책을 기대없이 읽고서
푹 빠져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던 것이 지난 여름.

그에 대한 확장판, 의 개념으로 그 1부의 흑과 다의 환상을 읽은 것이 올 여름.

그리고 지금은 이미 늦가을?;

제목으론 알 수 없는 것이 온다리쿠의 책이고,
여러가지 장르에 걸쳐 있어서 알 수 없는 책들이 많지만.
이런 느낌의 책들은 좋다.
참으로, 여름밤에 어울리는 장르소설.


그렇지만 참 안타까운건,
소설 속의 청춘과 회고하는 어른, 의 갭이
나로서는 참 다르다는 거다.
나는 이미 완연한 [어른] 의 나이인데 말이지....


Posted by 유니~
-2014/days2010. 9. 20. 22:30

블로그를 버려두려는 건 아니었는데.

8월말, 9월 초를 조금 산만하게 정신없이 보내고,
일단락 지어놓고,
미루어놨던 일들을 하고 있는 와중에 추석이라.
연휴가 지나면 9월말이네요?;; 당황스러버..

짬짬이 그림도 그리고 있다는 인증샷.

연휴가 지나면 10월의 여행도 코앞으로 다가올 것이니..
슬슬, 늘려놓은 즐겨찾기에서 여기저기 메모를 추려내야겠군요.

풍족하지만은 않은 여행을 예상하지만,
명절 연휴만은 풍족한 마음으로 맞이하기를.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