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works2007. 12. 26. 21:32
10월 11월..
순천을 오가는 사이 틈틈히 했던 일 중의 하나.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사내 달력에 들어간 컷 중에서.

이정도로 촉박한 일은 처음이었지만,
요구사항 자체가, 내가 움직일 여지가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한가하리라 예상했던 11월이 정신없이 흘러간 이유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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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쓰이지 않은 컷- 이라기보다,
두가지 컨셉을 제시하는게 낫겟다 하여 처음에 시안으로 보여주었던 드로잉.
사실 이런 스타일도 괜찮을 듯 싶었지만, 다른 장면들 조건 뽑아놓은 것을 보니 매치가 안되었던,
이런 식의 포트폴리오는 없기에 하나 남겨둘만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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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원고를 찾고 즐거이 식사까지 하고 돌아온 하루는 뿌듯하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