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11. 8. 25. 22:08


조금 늦은 휴가를 왔습니다.
친구와 벼르던 여행계획이, 조금씩 축소되다가 해운대에 왔어요.
성수기를 지나 여유있는 해변가.
햇살 강한 오후에 해변가 파라솔아래 누워 음악듣고 책보고 발담그고...
느긋한 시간을,
어딜 가거나 무언가를 보거나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며 쉬는 휴가 이틀째.
내일은 복귀할거고... 주말부턴 작업실생활이겠지요.
잘 쉬고 돌아가서 힘낼게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