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workroom2011. 3. 9. 22:06


기억 속 여정을 따라.
2011.
45.5*45.5 cm
장지에 채색



2월의 카페 인 플래닛 전시에서 꽤나 인기있었던 (아니 인기있었던 그림은 열개쯤 되긴 하지만-_-?) 그림입니다.

올해 첫 그림, 이고  
그리면서 혼자 흥겨워했고
그려놓고도 우쭐우쭐 혼자 좋아하던 그림이에요.

지난번에 올렸던, [여행의 기억들] 을 그려놓고 작업실에 걸어두고서,
그 흥분이 가라앉을 무렵..
야심차게 그려낸 것이지요.
'기억' 이 '추억' 이 되어가는 문턱에서의 그림이랄까.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