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11. 2. 16. 00:09


드문 드문 전시해 놓은 카페에 들러 찾아오는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신변잡기와 이리뛰고 저리뛰는 수다 속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는 그림 얘기, 감상과 충고, 가끔은 희망 사항들.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야기 하다가 그제서야 제 속을 제가 깨닫기도 하고.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내뱉고, 잊어버리고, 뒤늦게 생각하고 있을런지.
놓치지 않으려면 얼마나 애써야 하는지조차 너무 자주 잊고 지내곤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