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book log2010. 10. 4. 23:25


읽은지 두달은 지난, [흑과 다의 환상]
끄적끄적 해두었던 메모를 이제서야 정리하고....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는 알 수 없는 제목의 책을 기대없이 읽고서
푹 빠져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던 것이 지난 여름.

그에 대한 확장판, 의 개념으로 그 1부의 흑과 다의 환상을 읽은 것이 올 여름.

그리고 지금은 이미 늦가을?;

제목으론 알 수 없는 것이 온다리쿠의 책이고,
여러가지 장르에 걸쳐 있어서 알 수 없는 책들이 많지만.
이런 느낌의 책들은 좋다.
참으로, 여름밤에 어울리는 장르소설.


그렇지만 참 안타까운건,
소설 속의 청춘과 회고하는 어른, 의 갭이
나로서는 참 다르다는 거다.
나는 이미 완연한 [어른] 의 나이인데 말이지....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