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workroom2010. 5. 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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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림, 아껴놓은 것 몇개.


 

    나의 공간 2


    72.7 *60.6 cm (20호F)

    2009년

    장지에 채색


아마도 순천만 작업을 끝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시간이었을꺼에요.  
그림책이 되지 않더라도, 그림을 그려야겠다, 생각했지요.
그 때 즈음부터 작업량이 늘어났군요.

그러고보니 그림책상상에 소개되었던 그림이네요.


 

    흐르는 방

    65.1 *50.0 cm (15호P)

    장지에 채색

    2009년

    
실은, 아껴두었다기 보다도.
마음에 드는 그림인데 대강 똑딱이 디카로 찍은 게 마음에 안들어서...
못 올렸었지요. 더 작은건 스캔도 하고 대강 찍기도 하는데..
얼마전 마음먹고 잘 찍어두었습니다. 고마워요 조작가. ㅎㅎ

그날그날의 낙서 드로잉은 바로 올릴 수 있는데,
이런 그림은 어째선지 몰라도 작업실에서 펼쳐두고 푹- 익힌 후에야 내놓을 마음이 생겨요.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