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T2010. 1.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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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연말 전시도 즐겁게 잘 마치고,
갖가지  연말 모임, 식도락 모임들도 화려했고,
새해가 밝자마자 눈폭탄에 그리웠던 방구석 라이프도 즐겨보고,
진창길을 씩씩하게 돌아다니며 친구와 수다도 떨어보았고...

이제 벌써 1월 하고도 일주일도 훌쩍 지났네요.

게으른 새해가 되면 안 될 것 같아 맘 챙기고 있는 몇가지.
-책장정리를 위해, 한칸을 몽땅 차지하고 있는 심리학 전공서들 정리하기.
 개론서들 위주로 한번씩 쭉 읽어보는 중이니 제발 한 5권이라도.;;
-꺼내놓은 채로 챕터 3에 머무른 (3학년이라는 뜻-_-) 일어한자책 초등학교과정까지 보기;
물론, 각종 붓질 펜질 연필질은 일일히 쓸 필요도 없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새해가 되겠지만,
그와 더불어서 그만큼 또 놀기도 해야 하니 얼마나 바쁠런지요. 




글과 관련없는 사진의 티셔츠는 우리집 복실과장님의 커플티, 그리다가 말리면서 찍어둔 거.
웨딩촬영에 입으라고 미리 그렸는데,
잘 입고 무사히 사진도 찍고 좋아했으니 다행이에요.
올해 초의 우리집 경사, 이제 2주남았네요.




모두들,
하고싶은 일들로 분주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