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book log2009. 9. 8. 23:31
항상 다 읽은 후에 쓰는 독서 일기,
이번엔  시작하면서.


엄밀히 말하면,
몇번짼가의 읽기 이고 처음 읽는 것인.

십년도 훨씬 전에  '상실의 시대'를 급히 들이마시듯 읽어치웠었고
몇번인가 더 읽었지만 잘 기억도 나지 않아요.
30대가 될 즈음에 다시 읽어볼까 하다가,
서른의 생일에 친구에게 선물로 받아낸 책.
그러니까 상실의 시대를 얼마나 읽었던간에 '노르웨이의 숲' 은 처음 읽는 이 기분.

더듬더듬한 일어 실력으로는
천천히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나가기에, 오히려 제대로 읽게 된다고나 할까요. (모르는 단어가 많긴 하더라도..)

목표.
올해안에 두권 다 읽기.;;;
영화화된다고 하니, 무조건 그 전에 다 읽어야겠어요.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