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07. 11. 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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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닫고 조용히,
어제, 오늘, 내일을 꼭꼭 씹어 삼킨다.
왕성한 소화력 하나만 굳게 믿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많은 일들이, 생각이, 감정들이,
조금 버겁더라도 서서히 소화될 때를 기다리면서..

어디까지 나 자신을 몰아세우며 살지 모르겠지만.

어느것 하나, 무심히 돌아서 외면하면 편해지겠지만..
조금만 더.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