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마련하고서 생활이 꽤나 바뀌었습니다.
많이들 그런 얘기를 하시겠지만....
이렇게 작업실 실시간 사진도 찍어서 올릴 수 있고.
어제 오늘 갑자기 컴이 죽어버려도 블로그도 볼 수 있고. (걱정은 산더미지만)
컴 앞에 붙어있는 멍~ 한 시간이 줄어든 것이 순기능.
그대신 폰 없이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이 역기능.
책을 덜 읽게 되어버렸다고는 하지만,
지하철에서 책을 펼치는 대신
미뤄두기 쉬운 일본 친구와의 이메일(일어작문?;) 을 지하철 속에서 해결할 수도 있었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생활이 꽤나 즐거워진 것으로 족하답니다.
조금 활동적으로 살고 싶었으니 딱 맞아요.
+ 다음달에 소소한 카페전을 또 해요. 공지는 조만간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