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11. 1. 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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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업실 풍경.
한 켠의 길쭉한 벽은 포토월 아닌픽쳐월이 되어 있지요.

모호한 느낌으로 붓을 들었다가 맘에 안 들어 침울하길 몇번째.
때로는 즉홍적인게 잘 나오긴 하지만....
어딘가 또 맘에 들지 않는 타이밍입니다. 나름 다행이랄까요.

마음은 급하고,
의욕은 넘치고,
손은 느리고,
눈은 방황하는
신년 첫 주의 시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