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10. 4.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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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여자 둘의 2박3일 부산 먹부림 여행;;
부산은 좋은 곳이었어요!!

뭐 별 거 안했고요,
똑딱이 디카 하나 들고 가서도 10장도 안 찍고,
갤러리 등등은 들어가지도 않고
준비해간 건 맛집 이름과 약도 뿐 이었던,

몇 차례나 여행을 계획하다 틀어졌던 친구와의 아쉬움 달래기 휴식 여행.



인적 드문 해운대는 정말 예뻤고요,
때맞춰서 20도를 넘어간 날씨에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바라보다 온천에 잠기고 먹고 딩굴며 수다떨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된장녀 놀이(!) 였던 지난 주말.


그러니까 두 윤이가 진짜 좋은 온천여행을 갈 수 있는 그 날까지, 다시 힘내야죠.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