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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해오고 있던 서예반에서,
단체전을 할 뻔- 하다가,
우리 반의 가장 큰 어르신의 생신 기념전을 하시고...덧붙여 찬조 공동작품을 내는 선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지지난주 공동 작업, 지난주 디스플레이를 거쳐
이번주 오픈과 지킴이 당번까지 했고.
이제 마무리가 코 앞이군요.
길다란 큰 작품에 옹기종기 써넣은 복 100글자가, (福)
전시장 한 켠에 종종종.
사진속에, 제가 써 넣은게 6개쯤 보여요.
4월 전시가 미루어진 덕에
도망 덜 다니고 적당히 참가하고 도울 수 있어서 기뻤고..
재밌었던 시간.
몇달만에 꺼내간 139Q는,
셔터감이 너무 좋아서 마구 찍어대고,
결과물 보면서 다시금 혼자 히쭉이고 있어요.
다음엔 그래도 내 전시를 해야죠.
아마도 6월 초, 회현동에서 봐요. :)
(아직 정식 확정은 아닙니다만.. 4월 전시라고 떠들었던 게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