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09. 5. 26. 15:08

넷 상에서는 말을 아끼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도 거창하게 무어라 할 주제도 못 되지만.
그냥 조금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가 모든 걸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던대로, 그냥 잘 살면서,
단지 며칠동안은 고인을 조용히 보내드릴 수도 없는 것인지.

각각의 입장도 상황도 중요하겠지만

최소한 며칠 정도는, 공격적이진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갑갑하고 조마조마한 시간이네요.



서로의 생각도 각자의 생활도 존중해주는 세상이 오기란 얼마나 힘든지..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