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상에서는 말을 아끼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도 거창하게 무어라 할 주제도 못 되지만.
그냥 조금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가 모든 걸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던대로, 그냥 잘 살면서,
단지 며칠동안은 고인을 조용히 보내드릴 수도 없는 것인지.
각각의 입장도 상황도 중요하겠지만
최소한 며칠 정도는, 공격적이진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갑갑하고 조마조마한 시간이네요.
서로의 생각도 각자의 생활도 존중해주는 세상이 오기란 얼마나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