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도서전에,
초방 부스에, 전시 디스플레이 겸 판매 용으로 가져다 걸고 온 부채 열개.
뭔가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얼마 없으니 하던대로 쓱쓱 그려서,
뭐.. 동그라미때 컨셉처럼 그냥 쓱쓱. 스케치도 없고 똑같이는 못 만드는..
안팔릴까 반응 어떨까 소심하게 10개 가져갔더니
집에 올때 보니까 3개 남았더군요..
주말 전에, 몇개 더 가져갈 수 있을려나...;
걸어놓고 사진부터 찍을 껄 그랬어요. 가져가기 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
여름마다 몇개씩 그려서 나눠주고 엄마 드리고 하던거라 새로울 것도 없지만,
많이 하다 보니까 업그레이드 되는게 보여요. 티셔츠도 그렇고, 뭐든. 역시 손을 움직여야...
+부채도 그렸으니..
시즌이 왔네요.
티셔츠 부탁하실 분들은 따로 연락을..
(아회장님 선주문으로 올해도 티셔츠 시즌이 시작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