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2008. 12. 19. 22:22


하드를 정리하다보니 나온,
몇달 전의 그림.

잘 쓰는 종이의 장점들을, 어떻게 모아볼까 고민이지만
내멋대로 쓰는 기법들이 정리가 안 되니 문제다.
부드럽고  다루기 좋은, 하지만 관리와 수정 보완이 힘든 장지.
무난하지만 내맘대로 터치를 휘갈기기엔 적합하지 않은 수채화지.

결국은 물 쓰는게 문젤텐데 말이다.

아니 결국은 머리를 안 쓰는게 문제일지도;;

두가지의 조합 버젼. 습작중의 하나.
(역시 컴터 정리는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Posted by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