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미뤄두고 안 보고 있었던,
초속 5센치 를 얼마전에서야 겨우 보았다.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만 봐도 쉽지않달까,
분명, 보면 후유증이 클 꺼라고 생각해서.
어쩐지 보기가 힘들더라니, 한번 본 다음엔 반복학습중.
사실적인 화면 구성과 흘러가는 구름, 구름들. 미묘한 빛의 변화. 색채.서서히 색깔을 더해가는 이 감독, 무서울 정도야.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의 화면과
엔딩곡이 흐르기 시작함과 동시에 나오는 장면들에, 제대로 맞은 기분. 가사마저 꽂혀버렸다.
노래도 좋고...
음악만 들을때보다, 영상과 결합 했을때, 특히나 영화 속에서 들려올 때는
평소엔 신경도 쓰지 않던 가사 한마디 한마디까지 또렷하게 들려서,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때는 그려버리는 것이 상책.
이래서 팬 아트가 나오는거구나, 하고. 납득해버렸달까....
10年の思い出とか、新しい生活とか、いまさらとんでもない。
いつも、答えは分かってるし。
奇跡なんか、ほしいわけもないし。
繰り返すきもなし。
思い出が「ある」ことだけがいいの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