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book log

소설-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유니~ 2007. 9. 11. 21:40

 
빌려온 소설책, 한달음에 다 읽어버리다.

끊임없는 독백과 정신의 흐름속에서, 마구 내달리는,
알콜이 들어간 혈관의 움직임처럼, 멈추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내달리는 말들,
떠들썩하지만 방탕하지 않으며,
흥겹지만 화려하지 않은,
사실적이지 않되 인간적인,
단어와 단어들이 춤을 추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