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ys
내 방.
유니~
2010. 1. 26. 21:12
한구석에, 일년을 훌쩍 넘겨 있는 화분 몇개 중에서,
계속해서 영하를 한껏 밑도는 날씨에
지난달부터 창가에서 방 안으로 들여놓았더니..
스윗 바질 하나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오며 비실비실 다 말라가던 것이 몰라보게 달라져 버리고.
느릿느릿 초록빛을 띄우더니
조금씩 새싹이 나오고,
급기야 지난주엔 꽃도 피우고.
주인도 화분도 날짜감각 없긴 마찬가지인듯.
기간 한정, 앞으로 한달 우리집 내 방.
어차피 방구석 라이프, 방구석이나 그려보자 맘 먹은지 3주만에 드로잉 두개째.
(그나마도 스캔도 안한다;;)
계속해서 영하를 한껏 밑도는 날씨에
지난달부터 창가에서 방 안으로 들여놓았더니..
스윗 바질 하나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오며 비실비실 다 말라가던 것이 몰라보게 달라져 버리고.
느릿느릿 초록빛을 띄우더니
조금씩 새싹이 나오고,
급기야 지난주엔 꽃도 피우고.
주인도 화분도 날짜감각 없긴 마찬가지인듯.
기간 한정, 앞으로 한달 우리집 내 방.
어차피 방구석 라이프, 방구석이나 그려보자 맘 먹은지 3주만에 드로잉 두개째.
(그나마도 스캔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