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rawing2016. 1. 26. 22:48

밀린 드로잉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1월 1일과 설날 사이의 이 시기는 항상 얼레벌레 허둥지둥 지나가네요. 게다가 엄청난 한파에, 웅크리고 숨었다가 감기도 앓다가...
그래서 좀 느려지고 뜸해졌습니다만 여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밀려있는 인스타그램 드로잉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띄엄띄엄이지만 거의 2년동안 해왔어요.
처음 노트부터 펼쳐보면, 그사이에 조금 다양하고 가벼워졌고요.
꾸준히 손대다 보면 또 다른 느낌들도 나오게 되겠지요. 계획은 없지만 어딘가로 나아가기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유니~